페리 타기전에 보안검색이 공항처럼 있어요.. ㅎㄷㄷ 아주 집요하게 하더군요. 페리를 타고 가면 3군데 정차하는데 자유여신상만 보려면 자유여신상 정차장에서만 내리면 되요. 그리고 다시 돌아올때는 기다려서 페리를 타고 돌아오면 됩니다. 자유여신상 있는 곳에 먹을거 사먹을 곳이랑 화장실 있습니다.
배우자 초청으로 영주권 받는 방법에는 인사이드로 캐나다에 거주하면서 신청하는 것과 아웃사이드로 캐나다 밖에 한국에서 머물면서 신청하는 경우가 있어요. 아웃사이드가 인사이드보다 빠르게 진행되니 아웃사이드로 추천합니다. 저는 아웃사이드로 신청했어요. 필요한 자료가 아주 방대하니... 자세히 다 적지는 못하고 간단하게 요약만 할께요.
1. 초청받는이가 한국에서 준비해야 할 자신의 자료들: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가족관계 -제적등본 -범죄경력회보서(영문발급신청) -Generi application form for canada [IMM0008] -Additional dependants/declaration [IMM0008DEP] -Additonal family information [IMM5406] -Schedule a- background/declaration [IMM5669] -Use of a representative imm 5476 -체크리스트 Document Checklist [IMM 5491] -여권사본 -주민등록증 사본 -출입국사실증명서 (영문발급신청)
2. 그 외에 진정한 결혼, 관계인지 증명할 수 있는 개인 자료들: 이 자료는 사기로 영주권을 신청하는 경우를 막기위해 증명하는 자료로 많으면 많을수록 더 좋아요. -지금까지 함께 찍은 사진, 여행사진, 결혼사진, 남편과 아내의 가족과 찍은 사진, 모든 자료를 a4용지에 최대한 많이해서 스크랩으로 만드세요. 사진마다 언제 어디서 어떤날에 왜 찍었는지 등등 자세히 기입하면 좋아요. -원거리 커플의 경우, 같이 있는 시간이 적다면 같이 공유한 채팅 메신져 로그등을 스크린샷으로 해서 a4용지에 스크랩으로 만드세요. 카카오톡, 스카이프, 등등 채팅방 스크린샷
1번 자료의 경우 모든 한국어 자료가 영어로 번역/공증되야 합니다. 저는 영어번역사 경험도 있고 번역이 가능해서 제가 직접 다 번역해서 공증하는 곳에서 공증만 맡겼어요. 물론 전 다 통과됐구요. 범죄경력회보서와 출입국사실증명서의 경우 영어로 프린트해달라고 하면 됩니다.
2번 자료는 말했듯이 최대한 많은 자료를 첨부하시구요. 저는 대략 A4용지로 5장정도 앞뒤로 일반 사진사이즈를 인화해서 스크랩을 했어요.
3. 사진 및 비용 캐나다 영주권 사이즈용 사진 2장 (사진관에 가서 캐나다 영주권용으로 찍어달라고 하면 됍니다) 비용은 제 경우 남편이 다 준비했어요. cic사이트에서 지불하면 됍니다.
4. 신체검사 증명서, cic에서 지정한 지정병원에서 캐나다 비자용으로 신체검사를 받고 통과해야해요. 검사받을 때 영수증을 주는데 그걸 첨부하면 됍니다. 비용은 10만원 약간넘음. 제 경우엔 혈압이 너무 낮아서 억지로 높여서 통과했어요. 정상 혈압 수치가 나와야 해요.
5. 초청자가 준비해야 할 서류: -Application to sponsor, sponsorship agreement and undertaking (IMM1344) -Sponsorship Evaluation and Relationship Questionnaire [IMM 5532] -Use of a representative imm 5476 -여권 사본 -체크리스트 Document Checklist [IMM 5491] -재직증명서 -재정보증서류
4번 자료에서 체크리스트는 초청인과 초청자 모두다 작성하는데, 모든 자료를 다 작성했는지 확인하고자 요구하는 거예요.
모든 자료는 초청자와 초청받는자의 자료를 따로 해서 두 개의 번들로 만들어 하나의 서류 봉투에 함께 담아요. Table of contents로 명칭해서 초청인과 초청받는이 자료에 각각 한 페이지에 카테고리식으로 정리를 해주세요. 자료 맨 위에 이 table of contents 서식을 올려서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합니다. 스테이플러(호치키스) 쓰면 안되고 페이퍼 클립으로 각 카테고리마다 정리합니다.
초청받는이의 table of contents 예시 아래 참고 :
Table of Contents
Document Checklist Appendix A – Document Checklist – Immigrant Generic Application Form For Canada (IMM 0008) (+ supplement #1) Schedule A Background/ Declaration (IMM 5669) (+ my visa photos) Sponsored Spouse/Partner Questionnaire (IMM 5490) (+ supplement #2) Additional Family Information (IMM 5406) (+ supplement #3)
----------------- supplement로 해서 공식 양식에 다 담지 못하거나 추가적으로 설명이 필요할 경우 작성해서 위처럼 table of contents에 명시해줍니다. 예를들어 birth certificate를 요구하는데 한국에는 birth certificate이란 서류자체가 없으니 다른 가족관계 증명서를 첨부했다 그런 사항을 supplement에 적을 수 있어요. 그리고 왜 가족 이름이 성이 동일하지 않은지 등에 관한 것도 supplement에 따로 작성했어요. 물론 다 영어로 정확하게 작성합니다.
*아참 한가지 더, 한국에서 혼인신고를 하려면 캐나다의 상대가 미혼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결혼자격 증명서를 제출해야해요. 캐나다 배우자가 한국에 살 경우, 캐나다 대사관, 캐나다에 있을 경우 해당 캐나다 관공서에서 받아서 한국어로 번역해서 제출합니다.
이렇게 신청하고 나서도 끝난게 아니라 confirmation을 받고나서 랜딩하는 것 등등 처음에 제가 혼자 할려고 하니 굉장히 힘들었어요. 저는 빠르게 된편인데 4-5개월 정도 걸렸어요.
국경에서 여권을 보여주면 따로 안에 들어가서 발급 받을 비자를 작성해야 한다고 한다. 차는 옆에 세워둠 6불 정도 드는데, 작성하는 양식에 미국 숙소 주소랑 미국 방문목적과 집 주소 등등을 기입하고 손가락 지문 10개를 다 스캔하고 사진도 한장 찍고 마무리. 지급되는 비자는 여권에 스테이플러로 고정해주는데, 3개월간 유효하다. 3개월이 지나기 전에 다시 미국에 방문할 계획이 없으면 비자를 캐나다로 돌아올 때 담당자에게 줘야 한다. 이 비자는 3개월 전에 무조건 회수되야 해서 재방문할 생각이 없다면 미국에서 캐나다 국경으로 다시 돌아오는 길에 그냥 미리 주는게 편하다.
세관 신고서는 비행기에서 승무원이 나눠주는데, 꼭 받아야 한다. 가족끼리 갈 경우 하나만 받아서 part a 부분에 가족 구성원을 다 적는다(part d에 서명도 가족구성원이 각각 다 해야함). 영어로 작성해야하니 미리 준비해서 생각해둔다. 세관신고서는 이민수속할때 수속관에게 보여줘야하고 수속관이 보고 동그라미를 치거나 줄을 그어 체크해서 다시 돌려준다. 환승할 때 가방 다시 보내러 가는 길에 또는 그냥 바로 공항 밖으로 나갈 때 문 입구 관리자에게 세관 신고서를 주게된다. last name first name and initials:이름(성 먼저 이름뒤에)과 이니셜, MH date of birth(yy mm dd): 생년월일 800101 이런식 citizenship: korean
home address: 집주소를 영어로 (한국주소를 발음나는대로 영어로 적는데 거꾸로 적으면 된다 예로서 서울시 도봉구 11-3번지의 경우 -> 11-3 dobong-gu, seoul)
arriving by : Air로 체크 airline flight no:인천에서 탑승한 비행기 번호 적음 (예로 ac062정도)
purpose of trip: personal체크 arriving from: other country direct체크
im/ we are bringing into옆에 체크란 전부다 no 라고 체크
part B. duration of stays in canada: (머무는 기간 날로 계산) do you or any person listed above exceed the duty free allowances per person : no로 체크
part D signatures: 서명을 함 date: yy dd mm 190101 이런식으로 비행하는 날짜 적음.
포인트: 인천공항에서 출발해서 토론토 경유해서 다른 캐나다의 도시로 가려고 한다면 인천공항에서 출발해서 일단 토론토 공항에 도착해서 가방을 찾아서 다시보내고 보안검색을 또 다시 거쳐야 한다. 시간이 다소 걸리므로 환승시간은 최소 1시간 반은 잡아야 한다!
토론토에 도착하면 같이 비행기 탄 사람 그냥 따라가면 된다(모두다 어짜피 입국수속을 다 받아야 하기 때문에 모두 같은 곳으로 걸어가야한다). 비행기 내리자마자 복도를 걸어감. 나오자마자 바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나오는데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간 후 Arrival표시를 따라 걷다가 넓고 긴 복도를 오래 걷게되는데(무빙워크도 있음) 걷다가 작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다시 밑으러 내려가고 arrival 이란 표시를 따라서 나간다. 그럼 줄서는 곳이 보이고 한국 여권은 VISITOR라고 된 곳이 보이는데 거기에 줄서서 입국수속 받으면 됨
입국수속을 마치고 전광판에 baggage claim에서 자기 비행기번호표를 보고 가방 찾는 게이트번호를 확인한다. 확인해서 아래 층으로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서 해당 게이트 컨베이어 벨트에서 가방을 찾는다.
그 후, Exit connections표시나 보라색으로 된 D gate connection표시를 따라서 가다가
이렇게 10번 게이트 앞에 All gates로 적힌 보라색 표시판을 따라가면 다시 들어가는 입구가 있다
위 사진은 나가는 입구이며, 세관신고서를 입구 앞 오른쪽 편에 서있는 관리자에게 준다. 그 후 입구 문앞에서 봤을때 오른쪽 말고 왼쪽방향으로 꺽어서 계속 걸어가도록 한다.
여기서 앞으로 그냥 쭉 밖으로 나가면 바로 토론토로 나가는 것이고, 다른 도시로 경유할 경우 나가면 안된다!!
앞서 말했듯이 왼쪽으로 방향을 돌리는데, 왼쪽으로 꺽으면 위 사진처럼 바로 이런 모습인데 D라고 적혀있고 복도에 입구가 다시 있고 관리자가 서 있음. 환승 비행기표를 보여주면 baggage 2번 컨베이어 벨트에 가방을 올리라고 해줌(oversize baggage 보내는거 옆 오른편에 일반 가방 보내는 곳이 있음). 거기서 가방을 보내고, 가방에 태그가 붙어있어 자동으로 알아서 목적지로 감. 이제 다시 보안검색을 거쳐야하는데, 짐 찾고 보내던 층은 1층이라 보안검색은 2층에 위치해 있어서 에스컬레이터나 엘레베이터를 타고 바로 위층으로 올라가야한다 -> 2층 D gate connection위치한 곳으로 올라감) 그냥 에스컬레이터를 타기로 한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가 보면
보라색 D gates portes 표지판이 보인다. 화살표 대로 따라간다. 넓고 긴 복도가 나타나고 오른쪽 편에 보안검색하는 곳이 있다. 보안검색대라 해도 특별한 표시는 없고 줄서는 곳이 보이고 관리자가 몇명보임. 확실하지 않으면 관리자에게 갈아탈 비행기표를 보여줌. 줄서서 보안검색을 마친다.
보안검색을 마친후 나온다. (다음 비행기 게이트 번호는 비행기표에 안 적혀있어서 전광판에서 자신의 다음 비행기표 번호를 가지고 게이트 넘버를 확인하면 된다) 이제 토론터에서 다음도시로 가는 비행기를 타는 환승 터미널로 걸어가서 기다렸다가 갈아탐
이렇게 flight는 자신이 탄 비행기 번호를 찾고 gate는 탑승할 터미널 게이트 번호를 확인 후 탑승해서 환승하면 끝.
참고로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돌아갈 경우 환승을 하더라도 가방을 찾아서 다시 보낼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