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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게자리 남자도 있지만 그중 나쁜 게자리 남자에 대해서

(개인적인 의견은 아닙니다 (별자리 전문 스크랩한 글)




꽃게남의 정체를 밝힌다!!
[6월 22일 - 7월 22일]




"술과 마약, 폭력과 정신병....... 정말이지 난 그런거 없이는 못살겠어. 그래도 넌 나처럼 살지 마."
- 헌터 S. 톰슨 (7월 18일생)





꽃 게남을 보고 당신이 첫눈에 반하게 된다면 그것은 그의 해맑은 미소 때문일겁니다. 상냥하고 정이 많은 꽃게남은 엽기적인 유머감각도 갖추고있는 신사죠. 가족을 영원히, 영원히 사랑하는 그는 끌어안고 부비적거리기 좋은 복실복실한 토끼인형같은 남자입니다~ (어머~ 귀여워라~)


이렇듯 겉보기에 꽃게남은 이상적인 배우자감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의 정체는 신경질적인 스토커일 뿐이니 꿈 깨세요~



1. 꽃게남은 영원한 마마보이



꽃게남의 충실함은 12 별자리에서도 유명합니다.
하 지만 그 충실함은 그의 친구들 모두과 사촌팔촌 모두 포함한 친척들에게도 똑같이 해당되는거죠. 특히 엄마에게 꼼짝 몿해 벽에 똥칠할 나이가 되서도 만년 마마보이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무력한 남자입니다. 꽃게남과 결혼하는 여자는 신혼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꽃게남의 마마를 여왕마마처럼 떠받들며 영원히 모시고 살아야하는 누더기 신데렐라가 됩니다.




2. 심약한 꽃게남의 히스테리



꽃게남은 자신의 감정 하나 다스리지 못해 기분에 이리저리 휘둘리고 주변 사람들까지 피곤하게 만듭니다. 이 신경질쟁이에게 필요한 것은 여자친구나 아내가 아니라 그의 눈치나 보며 살살 달래줄 보모입니다.



3. 과대망상증 환자의 별자리



꽃 게남은 너무나도 심약한 나머지 12자리중에서 과대망상에 빠지기 가장 쉽습니다. 치약이 떨어지면 여자가 더이상 그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단정짓죠. 마누라가 여자들끼리 나이트클럽에 가기라도하면 그는 자신이 버림받았다고 상상하며 이혼남이 된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기도합니다.




4. 감정적인 이기주의자



꽃게남은 헌신적이지만 감정적으로는 양자리 남자 만큼이나 이기적입니다. 자신의 기분만 소중할 뿐, 다른 사람들의 기분은 배려해주지 않죠. 문제점이 있어서 대화라도 하려면 꽃게남은 엄청나게 히스테릭해지고 이성적으로 대처하지 못합니다.



5. 꽃게남은 물의 자리의 황소일까?



꽃 게남은 황소자리만큼이나 경제적인 안정감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위기가 닥치면 여자보고 온 가족을 먹여 살리라고 할 남자죠. 네? 그동안 그는 뭘 하냐고요? 그는 스트레스성 여드름때문에 자기는 직장을 다닐 수 없다고 우기며 눈이 퉁퉁 부을때까지 울고는 세상을 비관합니다;;



6. 여성상위의 페미니스트?



상냥한 만큼 이 남자는 잠자리에서 얼마나 여자를 잘 배려해주는지 여자에게 '어서 절 덮쳐주세요~' 하는 태도로 수줍게 새색시마냥 얌전히 누워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덮치는 역할은 여자가 하죠. 여자의 취향(?)이 그런 쪽이라면 처음에는 재미있어하겠지만 이런 상황에 계속 반복되면 자신이 순진남을 범한 강간녀라도 된듯 기분 더러워집니다.-_-;;



7. 꽃게남의 내면세계



게자리의 대표인물은 바로 왕꽃게 헨리 8세입니다.
사수녀인 첫번째 부인 캐더린 왕비와 이혼하고 쌍둥녀 앤 불린과 결혼한걸로 유명하죠.

비굴할 정도로 다른 사람의 동의를 얻어내는데 안달하는 꽃게남들의 전형적인 모습을 이 왕꽃게가 보여줬습니다.

왕꽃게는 왕답게 "내가 명령하면 따르는거야!" 하고 말하지 못하고 국민들에게 "나 잘하는 짓이지? 내가 맞았다고 말해줘~ 내가 잘하는거지?" 하고 국민들이 (억지로) 동의하게 만들었죠.

반대하는 교황의 마음을 돌리려고 별별 짓을 다하다가 안되니까 왕꽃게는 귀족들 앞에서 히스테리 + 반대파 고문 + 숙청이라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모두의 "동의"를 얻어냈죠.

5년간의 투쟁 끝에 국교까지 바꾸면서 앤 불린과 결혼한 왕꽃게. 그렇나 그 변덕스러운 꽃게의 성질을 못이기고 겨우 3년만에 새 왕비의 목을 뎅겅 잘라버립니다~ (쯧쯧...)




8. 감정조작의 선수 꽃게남



꽃 게남은 감정조작의 선수입니다~ 자기 뜻대로 일이 안되면 온갗 가증스러운 쇼를 다해서 상대방에게 죄책감을 갖게 만들죠. 그리고 그 죄책감을 이용해서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만들어버립니다. 게다가 얼마나 기분이 변덕스러운지 말도 못하죠.

꽃게남과 같이 사는 여성은 그를 실컷 괴롭히며 그 신경질적인 반응을 즐기는 새디스트가 되는 것도 나쁘지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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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걱정이에요. 가면 갈수록 험담의 강도가 심해지는것 같아서...;;

저도 이런 험담을 옮기면서 이상한 기쁨을 느끼는 새디스트가 되지나 않을까 걱정중이라는....-ㅅ-;;



그런 의미에서 별자리가 얼마나 망가질 수 있나 보여주는 이 험담 시리즈를 읽는 여러분은 무척이나 강심장이라고 생각해요~! ㅎㅎㅎ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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